김포복지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돼 양촌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1월 4일부터 추진한 ‘정다운 케이크사업’이 12월 16일 25가구에 대한 지원을 마지막으로 사업을 완료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주 2회 케이크-샌드위치 만들기와 케이크-공예의 프로그램에 각 2회씩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강화했으며 제작된 물품 중 참여자 소유분을 제외한 개수는 사회복지시설과 장애인·노인 가구 등으로 후원으로 전달됐다.

프로그램 단독 수행에 어려움이 많은 참여자의 특성에 따라 우아세(대표 이정현)에서 1:1 자원봉사는 물론, 후원된 물품에 대한 배송에도 적극 동참해 안전한 진행이 될 수 있었다.

박정우 양촌읍장은 “정서적 지지와 사회참여의 기회 제공으로 시작된 사업에 참여자와 봉사자 모두 행복하고 즐거운 미소를 보여 감사할 뿐이다.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 체감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우아세 이정현 대표는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라 함께 동행한다는 생각으로 참여하니 기분 좋은 시간이었고 늘 다음이 기대되니 회원들도 좋아한다”며 지속적인 봉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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