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김포복지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이 네트워크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3일 김포시청 및 민간기관이 모여 ‘2020 김포시 민‧관 사례관리 온라인 실천보고회’를 열였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비대면 화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보고회에는 김포시청 희망복지팀과 김포본동, 구래동, 통진읍 맞춤형복지팀, 김포 관내 복지관 4곳 등 9개의 공공기관과 민간기관의 사례관리자 18명이 온라인으로 모여 공공과 민간의 사례를 발표하고 민과 관의 네트워크 활성화사업 관련 주제로 활성화모임 보고서를 발표했다.

슈퍼바이저로 참석한 영등포노인종합복지관 박영숙 관장으로부터는 앞으로 김포시민의 공공과 민간의 네트워크 협력 방향성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받으며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사업을 진행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지난 9월부터 공공과 민간에서 근무하는 사례관리 담당 공무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에 대한 설문조사를 취합하고 효율적인 사례관리 네트워크 운영체계를 위한 정보공유, 네트워크 활용방안, 역할 구분에 대한 의견수렴을 진행했으며 총 3회에 걸쳐 모임을 개최했다.

김포복지재단 이병우 대표이사는 “김포 시민을 위해 지역사회가 협력하고자 공공과 민간이 이번 실천보고회를 가졌으며, 민·관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공유된 목적을 설정하고 평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본 네트워크 모임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기 위해 김포복지재단에서도 지원을 아까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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