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명규
하늘빛 중학교  교장선생님

행복한 학교란 어떤 학교일까요?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행복함을 느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선생님들이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업무 간소화와  형식적인 행사폐지로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시고, 학생들은 유해환경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학생들의 역량을 맘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않으시며, 학부모들은 학교와의 소통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진정으로 다니고싶은 만족스러운 학교일거라 생각합니다.

이 모든 걸 위해서 묵묵히 노력해주신 분이 하늘빛 중학교 서명규 교장선생님이십니다.
교장선생님을 추축으로 많은 선생님의 노력으로 중3 졸업을 앞둔 딸은 졸업을 하기싫다고 말을 할 정도로 학교생활을 만족하며 다니고 있습니다

행복한 학교가 되려면 학생과 선생님들이 서로 존중받을 수 있는 민주적인 학교를 원하셨던 선생님은 민주적인 학교문화는 상호간에 수평적인 관계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하시고 몸소 실천하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3, 4층 홈베이스에 교무실을 설치할 예정으로 선생님들간의 교육활동 및 학생지도에 대한 협의가 쉽게 이루어 질 수있도록 지역 인사 분들의 도움으로 교육부 특별 교부금 1억700만 원을 지원받으시는 쾌거도 이루어내셨습니다. 또한 코로나 관련해서 원격교육 선도 우수학교로 선정이 되어 교육부 장관상도 수상하는 경사스런 일들도 있었답니다.

학교와 학생을 사랑하시기에 학교 어느 곳이든 나타나셔서 해결해주시던 홍반장 같으신 선생님. 화단에 손수 물도 주시며 꽃을 사랑하시던 마음 따뜻하신 선생님.

학생들과 똑같은 학교생활복을 입으시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시던 인자하신 선생님의 모습을 더 이상 하늘빛 중학교에선 뵙지 못하겠지만 김포에서 제일 행복한 학교로 만들어 주신 서명규 교장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어느 학교 어디에 계시든지 늘 선생님을  기억하며 감사하는 마음으로 응원하겠습니다.
 

신창희
하늘빛 중학교
급식소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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