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양계농장에 AI(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2일 통진읍 양계농장에서 폐사가 증가하는 등 AI가 의심되는 증상이 나타났다는 신고를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사 결과 양성으로 확인된 상태다.

정하영 시장은 SNS를 통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대 위기를 맞은 지금, AI까지 겹쳐 살처분을 해야 하는 초비상상황"이라고 알렸다.

한편, 해당 농장의 출입 및 반경 10km 이내 농장에 대한 이동제한 및 예찰,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