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제4회 장기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시회의를 개최한 뒤 아동·청소년 희망의 책 꾸러미 지원사업에 따른 책 배부를 실시했다.

이날 임시회의는 올해 신규 특화사업인 독거노인 따뜻한 겨울나기 물품 지원 사업 결과보고 후 아동·청소년 희망의 책 꾸러미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과 홀몸 어르신 생신상 식품 꾸러미 지원 사업 물품 및 대상자 선정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서 아동·청소년 희망의 책 꾸러미 물품을 사회복지 명예공무원과 함께 비대면으로 대상 가정을 방문해 배부했다.

해당 사업은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이 추천한 대상자 중 가정형편 상 학원을 제대로 다니지 못하고 기초학습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는 저소득층, 한부모 가정 20가구를 선정해 가구 당 15만 원 상당의 원하는 도서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양종철 민간위원장은 “이번 희망의 책 꾸러미 지원 행사를 통해 자라나는 아이들이 학습 기회를 얻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이 다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는 사업을 기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상호 장기본동장은 “저소득 아동·청소년들이 새로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의 맞춤형 감동복지서비스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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