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원 내 고사목 이용 의자 만들어 설치... 시민에 편의 제공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에 근무하는 공원관리기사들이 재능기부 활동을 벌이고 있어 화제다.

김재웅 반장을 비롯한 네 명의 공원관리기사들이 김포한강 야생조류생태공원 내 고사목을 이용해 각종 편의(의자 등) 시설물을 제작해 생태공원 곳곳해 설치함으로써 찾는 시민들에게 색다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묵묵히 본인들의 재능을 시민들을 위해 쏟고 있어 미담이 되고 있다.

공원관리 본연의 업무 외 간간히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쉼터에 개성이 강한 친환경적 다양한 의자 등을 제작 중으로 새해 봄철까지 30여 점의 살아 숨 쉬는 생명(힐링) 의자 등을 제작할 계획이다.

김재웅 반장은 “넓은 생태공원 내 유지관리를 비롯한 본연의 업무가 바쁜데도 불구하고 함께 재능기부에 동참해 준 동료 관리기사 분들께 감사드리며, 작은 재능이나마 시민들의 편의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공원관리과)는 코로나19뿐만 아니라 최근 수도권에서 발생되는 있는 고병원성 AI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1일 2회 생태공원 내 방역 등 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공원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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