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거리두기 2.5에 현장 방청 최소화, 선착순 입장… ‘김포시청’ 유튜브 생중계

15일(화) 오후 4시 김포아트홀에서 개최 예정인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가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상향에 따라 참석 인원수 제한을 강화해 개최된다.

앞서 김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맞춰 공청회장 내부에 약 70명의 방청객을 수용할 계획이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상향에 따라 행사 참여자가 50명 이내로 제한돼 온라인 생중계를 위한 기술팀과 사회자 등 진행 필수 인원을 제외한 20명 정도의 방청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좌석 두 칸 건너 앉기, 공청회장 내부 취식금지, 출입구 제한, 거리두기 동선 관리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동등한 참석기회 부여를 위해 사전 방청신청 없이 오후 3시 30분부터 방청객을 선착순 입장시키고 지정좌석제를 운영한다.

김포시는 현장 참여제한을 극복하고 공청회의 당초 취지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김포시청’ 유튜브 채널 생중계를 통해 어디서든 공청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보완책을 마련했다.

공청회 중계는 당일 유튜브 홈페이지에서 ‘김포시청’을 검색해 시청하면 되며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에 대한 간단한 의견도 댓글로 남길 수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의견은 지정된 의견서식을 작성한 뒤 우편, 이메일, 팩스를 통해 제시해야 한다.

서식과 의견제시 등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2035년’, ‘도시기본계획’ 등을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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