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읍·면·동 평생학습센터로 전환

내년부터 '평생교육'이 시청 교육지원과 관리하에 체계적으로 통합운영된다. 

김포시가 2021년부터 시민대상 평생교육과 밀접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의 관리주체를 시 교육지원과로 전환하고, 전문성 있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기획 및 운영을 위해 12개 읍·면·동에 평생교육사를 전면 배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시 평생학습 통합운영으로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연계와 협력을 강화하고 학습자 여건에 맞는 맞춤형 학습 지원, 시민역량 강화 지원, 학습형 일자리창출, 자발적 학습동아리 육성 및 재능기부 등 사회적 가치창출 지원에 앞장서 체계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관할 주소지 거주자만 해당 지역에 우선 신청할 수 있었던 반면, 내년부터는 김포시민이면 전 지역에서 원하는 강좌를 학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통합홍보로 시에서 운영하는 강좌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코로나19 상황인 현재는 단기특강 위주로 1회~16회 온라인 강의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포시 홈페이지에서 강사 채용소식은 김포시 ‘강사은행제’에 등록, 프로그램 수강에 대한 소식은 ‘교육정보알림신청’을 하면 해당 소식을 문자로 받을 수 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새롭게 실시하는 만큼 시행착오도 있겠지만 평생학습의 발전뿐만 아니라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의 경쟁력이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http://www.gimpo.go.kr/learning/index.do)를 참고하거나 교육지원과 평생학습팀(☎031-980-5144, 5149, 5150, 515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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