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권 지역균형발전과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 위해 끝까지 노력하겠다"

박상혁 국회의원이 12월 3일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 사업에 행안부 특별교부세 6억원을 확보했다.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은 김포시 통진읍 마송리에 건립되며, ▲연면적 7,000㎡ ▲총 6개층(지하 2층, 지상4층)에 걸쳐 문화 및 복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김포시는 지난 2019년 3월 투자심사를 완료하고 현재 실시설계를 진행 중이며, 2022년까지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김포시 북부권은 향후 택지개발을 통해 공공임대주택이 대거 공급될 예정이며, 상대적으로 고령자가 많이 거주하고 있어 사회 복지 수요의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이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도심지인 남부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복지 인프라에서 소외되어 있었다.

북부권 제2종합사회복지관 건립으로 그동안 소외받았던 북부권 주민들의 문화·복지 환경을 크게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서 김포시청은 ▲북부권 인근 주민 9만3,344명 ▲중부권으로 수요 확대 시 28만2,538명까지 수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다.

당초 2차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는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선정 건수 및 액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박상혁 의원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행정안전부와 긴밀하게 소통한 것이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박상혁 의원은 “김포시 북부지역은 접경지역이라는 이유로 발전이 더뎠을 뿐 아니라 문화·복지 인프라에서도 소외되어 있었다”며 “지역균형발전과 주민 수요에 맞는 쾌적한 복지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끝까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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