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파방지 보온재 1,000여 개 구입... 필요한 세대 선착순 배부

최근 부쩍 추워진 날씨로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겨울철 수도 사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김포시가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방지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시설 관리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계량기 동파예방 홍보물을 배부해 한파 피해예방을 위한 상수도관리 주민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상수도계량기 동파방지 보온재를 1,000여 개를 구입해 필요한 세대에 선착순 배부하고 수도계량기 동파나 수도관 동결 시 신속한 교체가 가능하도록 긴급 복구반도 편성했다.

보온재가 필요한 세대는 상하수도사업소 및 해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되며 수도계량기 동파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소 요금팀(☎980-5890)으로 신고하면 된다.

장응빈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장은 “한파가 예상되는 만큼 시에서도 동파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며 “각 가정에서도 계량기 보호통 덮개의 틈새를 막고 내부를 헌옷이나 담요로 감싸 동파 피해를 사전에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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