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두화(指頭畵)의 대가 민태홍(62)화백이 한국현대문화미술협회가 주최한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작가회장에 추대됐다.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은 올해로 41회째를 맞으며, 많은 신진작가를 배출해낸 국내미술사의 흐르는 역사로 평가되고 있다. 민태홍 화백은 회장직을 맡으며, 초대, 추천작가를 비롯한 출품작가 등 회원 3만여명을 대표하게 된다.

한편, 민태홍 화백은 미국 3대 옥션 헤리티지 경매에 참여해 초대작가로 선정되었으며, 소더비, 크리스티 경매 예정 작가이기도 하다. 그는 제32,33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대상, 제36회 대한민국 현대미술대전 문체부 장관상, 제35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최우수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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