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할 지자체 방역 부서 및 가입한 가금협회 통해 신청

농식품부가 전국 주요 철새도래지 103개소를 중심으로 광역방제기, 드론 등을 총동원해 소독중인 가운데, 농가 인근의 소하천이나 소류지에 철새가 도래하는 등 AI 전파 위험성이 있는 곳을 방역당국에 신고해 달라고 강조했다.

접수된 대상지는 관할 시 군 주도로 신속하게 진행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신고하고자 하는 농가는 관할 지자체 방역부서(1588-4060)또는 가입한 가금협회를 통해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현수 농식품부 장관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서는 소독 사각지대 제거를 통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번 소독대상지 신고에 대한 가금농가의 적극적 참여와 농장 인근 소하천, 소류지에 대한 출입 자제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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