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환경위 농정과 행감, 출장복명서 제출시까지 감사 중단

도시환경위 농정과 행감서 농지성토단속출장복명서 미제출

배강민 의원 “농지성토 심각함에도 1년 내내 단속근무인원 2명”

배 의원 “농지성토관리 이대로 안돼.. 출장복명서제출까지 감사 중지”

 

26일 열린 도시환경위원회 농업기술센터 농정과 행정사무감사가 중지됐다.

배강민 의원은 농정과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지성토 현장 출장내역 출장복명서 제출을 요구했으나, 출장복명서 제출이 되지 않았다”며 “출장복명서를 관리하지 않은 것은 관리자 책임이고 시장님이 출석해 소명해 주실 것을 요청한다”며 이날 10시 25분경에 감사를 중단했다.

한편, 농지성토단속업무를 맡은 인원은 2020년 5월에 업무를 담당한 7급 공무원 1명과 2019년 12월 업무를 맡은 9급 공무원 1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배강민 의원은 이에 대해 “5분발언 등을 통해 농지성토 관련해서는 수차례 강조했다. 농지성토가 상당히 심각한 상황에 출장복명서도 관리되지 않았고, 일년내내 단속하는 인원도 2명이라는 상황에 할 말이 없다”며 “시장님께서 출석해서 본 사태에 대해 소명하시고, 출장복명서가 제출될 때까지 감사진행을 중단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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