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이마트 김포한강점이 구래동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포기김치 256박스(500만 원 상당)를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김치는 구래동 사회복지 명예공무원인 LH임대아파트 3개소 관리소장님들과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을 통해 저소득 독거노인, 장애인 등 128가구에 전달됐다.

이마트 김포한강점 박태현 점장은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이마트 역시 매출이 많이 감소하여 어려운 실정”이라며 “하지만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보탬이라도 되고 싶어 김치를 준비했다. 내년에는 더 큰 나눔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산영 구래동장은 “해마다 나눔 행사에 앞장 서주시는 이마트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가을비가 내리는 궂은 날에도 김치 전달을 위해 수고해주신 LH임대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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