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0일 '2020년 제4차 통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신규위원 위촉장 수여와 상반기에 진행한 특화사업인 ‘통진읍 위기가구 지원사업’의 중간 집행사항을 확인하고 하반기 신규 특화사업인 ‘통진읍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 안내와 지원대상자 선정 및 지원 내용 등을 검토하고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신규 특화사업인 ‘통진읍 복지사각지대 지원사업’은 올해 코로나19 등으로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구에 생계지원, 의료지원, 주거지원, 난방지원 등 지원대상자에게 필요한 지역자원을 연계하여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진유 민간위원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작년과 비교해 사회적 활동에 제약이 많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적극적으로 발굴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지만 이런 시기야말로 이웃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할 때”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희 공공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것이 멈추어 있는 상황에서도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우리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지원체계를 미리 마련하여 정말 필요한 시기에 발 빠르고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 통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쌓아온 역량이 바탕이 되어 가능할 수 있었고 이러한 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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