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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우식 의원, 시민 교통불편 해소 위한 교통대책 6가지 제안김포시의회 제206회 정례회 박우식 의원 5분 발언 전문

특단의 교통대책 수립이 시급합니다

존경하는 신명순 의장님 그리고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김포한강신도시를 지역구로 둔 박우식의원입니다.

저는 오늘 교통지옥이란 오명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김포시에 특단의 교통대책을 주문하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GTX-D, 지하철 5호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GTX-D, 지하철 5호선은 장기적인 교통대책입니다.

현재 김포시민들은 김포도시철도 혼잡율 증가와 주 이용도로인 한강로, 올림픽대로 등의 상습 정체로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본 의원이 출근시간에 김포도시철도 상황을 직접 경험해본 적이 있습니다.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했습니다. 출근시간 신도시에서 이미 만차가 되어 원도심 이용주민은 1,2 차량을 보낸 후에야 겨우 탈 수 있었습니다. 또한 2~3년 전만 해도 한강로는 서울진입 구간의 정체가 문제였지만 지금은 교통량 증가로 김포시 구간의 한강로에서도 정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철도과 보고에 따르면 김포도시철도 차량 혼잡율이 설계기준 150%를 넘어서고 있으며 2021년 185%, 2023년에는 200%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김포도시철도 혼잡율 증가는 쾌적한 탑승환경을 저해할 뿐만 아니라 출퇴근 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좁은 플랫폼에 몰리면서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10월 16일 제205회 김포시의회 임시회에서는 김포도시철도 차량 증차를 위한 공유재산관리계획이 본회의에서 의결되었습니다. 정확한 수요예측을 통해 개통시점에 충분한 차량이 준비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 대목입니다.

김포시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증차될 차량이 설계, 제작기간을 거쳐 영업운행에 투입되는 시기가 2024년이라고 합니다. 증차 차량이 영업운행에 투입이 되면 운행시격을 첨두시 기준 현재 3분 30초에서 2분 50초로 단축시켜 혼잡율을 150% 이내로 완화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증차를 통한 운행시격 단축은 도시철도 혼잡율 완화를 위해 꼭 필요하지만 문제는 증차된 차량이 영업운행에 투입되기 전인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만 3년 동안의 시민 교통불편은 어떻게 해소할 것인지가 가장 시급한 문제가 되었습니다.

본 의원은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몇 가지 제안을 하고자 합니다.

첫째, 증차 차량 조기 투입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합니다.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차량 제조업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행정절차 단축에 총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세상에 안 되는 것은 없고 마음먹고 하기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고 생각합니다. 담당부서는 비상한 각오로 증차된 차량 영업운행 투입시기 단축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거듭 당부드립니다.

둘째, 유관부서 및 기관, 시민사회가 함께하는 가칭)김포시민 교통불편 해소를 위한 TF를 구성할 것을 제안합니다. 김포는 GTX-D, 지하철 5호선 같은 장기 교통대책뿐 아니라 단기적으로 해결해야 될 시급한 교통현안들이 많이 있습니다. GTX-D 유치를 위한 서명운동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목표 인원을 달성했듯이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민과 관이 함께하는 협력과 소통의 장이 필요합니다.

셋째, 김포시민 교통수요 패턴을 조사하고 장단기 교통대책 수립에 DB로 활용해야 합니다.

공공일자리로 시민교통수요 조사원을 모집하고 활용하면 공공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결과물을 김포시 교통정책 수립에 활용할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넷째,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활용방안을 고민해야 합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업체가 심각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대단지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김포도시철도 종착역인 김포공항역을 연결하는 노선을 도입한다면 김포도시철도 이용 분산뿐 아니라 마을버스와 전세버스 업체의 경영난 해소에도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다섯째, 출퇴근 시간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선 도입을 위해 김포시가 적극 대응해야 합니다.

현재 대광위에선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선 추진을 위한 용역을 시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포시는 용역진행 상황을 면밀히 파악하고 전용차선 필요성에 대한 김포시의 입장을 적극적으로 어필할 필요가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도시철도 이용패턴 분석에 따라 탄력적인 요금제 도입을 검토해야 합니다. 김포도시철도 출근시간대 중 혼잡율이 가장 높은 오전7~8시 이용 분산을 위해 오전7시 이전 탑승객은 얼리버드 요금제를 도입하여 할인혜택을 제공하면 혼잡율이 가장 높은 출근시간대 집중되는 이용율 분산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김포시 행정은 김포시민 삶의 질 향상에 초점을 맞추어 시민 불편해소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시민 교통불편 해소입니다. 끝까지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포신문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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