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심민자 의원이 18일 종합감사에서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한 경기도 R&D 산업의 발전을 촉구했다.

심민자 의원은 “올 한해 경제위 소속 실국 및 산하 공공기관이 어려운 상황에서 각 맡은 바 업무를 정말 잘 수행해줬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앞으로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지적하고 제안해야 하는 것이 도의회의 임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를 하면서 멀리 내다보고 경기도의 미래를 위해서 R&D 산업의 중요성을 느낀다. 판교테크노밸리 등 경기도는 산·학·연 공동연구와 발전에 대해 소극적인 입장이었다. 앞으로는 연구기관의 활성화와 연구원들의 고용안정을 통해 경기도의 많은 사업을 탄탄하게 할 수 있는 연구용역분야를 크게 키워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심 의원은 “경제위 내 실국 및 공공기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그 외에도 산학연 모두 융합되는 단계를 이뤄나가야 한다.이제껏 했던대로 비슷비슷한 사업만 진행할 것이 아니라, R&D를 바탕으로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예측하고 준비할 수 있는 획기적인 사업을 진행해달라”고 조언했다.

도 집행부에서는 “현재 4차산업 중에서도 융합기술 발전이 중요한데, 시작은 연구발전이다.”고 말하고, “말씀해주신 사업의 모든 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R&D산업의 발전을 이뤄나가겠다.”라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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