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이 비대면으로 바뀌면서 학생들이 수업은 컴퓨터를 작동시켜만 놓고 스마트폰으로 게임, sns 등에 몰입하고 있다. 또 다른 위기 환경에 놓인 자녀들을 보면서 부모들은 교사의 역할까지 담당하고 있다.

게임·스마트폰중독예방 시민연대가 중독예방 공모전을 연다. 코로나19로 달라진 삶, 미디어관련 이야기 등을 주제로 에세이, 시, 독후감 등의 문학부문, 그림, 웹툰, 사진 등의 예술부문, 놀이활동, 응원송 등의 아이디어 부분으로 나눠 작품을 받는다.

접수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2월 15일까지다. 접수는 hjhschy@naver.com으로 하면 된다. 심사위원은 오강현 시의원, 박소미 작가, 올바른연구소 이선형소장, 시민연대 황지현 청소년부국장 등이다. 시민연대는 이 공모를 통해 미디어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청소년들이 올바른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한편, 게임·스마트폰의 중독적 사용으로부터 영유아 및 어린이, 청소년과 시민을 보호하고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제반활동을 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 게임·스마트폰중독예방 시민연대는 지금의 현실이 아이들과 가정에 위기상황임을 알리고 연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하여 시의회(오강현 의원)와 김포시청, 교육청, 경찰서와 함께 협의체를 구성했다.

올해는 다문화강사양성과정(다문화강사+한국인강사 2인1조), 뇌과학 2차학습과정을 꾸준히 진행했으며, 중독포럼과 중앙일보 주최 2020 중독치유해법포럼에 학부모 대표로 참가해 코로나19 이후 미디어의 영향과 관련한 아이들의 현실에 대하여 대표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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