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김포시 북변중로에 위치한 문화자생공간 '해동1950'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미디어강좌인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 GIYFF 클래스가 열렸다. 이번 클래스는 ‘나의 영상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이번 클래스의 강사를 맡은 영상전문가 정도행은, 前 대니 스튜디오 대표이자 現 교사영상미디어디자인그룹 상상그리다필름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영상 업그레이드’를 키워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20여명의 김포시민이 참여해 스토리, 촬영, 편집을 순서대로 다루며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이번 GIYFF 클래스를 담당한 신기용 운영팀장은 ‘멋진 강사님 덕에 알찬 강의를 준비할 수 있었다. 참석한 수강자들의 질문에도 척척 답변을 해주시면서 영상과 관련된 여러 팁들을 전달해주셨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강의를 들었던 터에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강좌에 참석한 김도경 김포마을크리에이터는 ‘살아가면서 나이가 들어도 늘 공부를 놓지 말고 살아야 하며 배움에는 두려움보다 실천이 중요한 것을 깨달은 소중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GIYFF 클래스는 김포마을유튜브에서 실시간 라이브로 강연일부를 확인해볼 수 있다.

김포국제청소년영화제는 코로나19로 인해 총 6개월에 걸친 영상미디어와 영화에 관한 다양한 사전이벤트를 펼쳐 운영하고 있다. 영화제를 마을공동체가 직접 운영하는 국내 유일무이한 특별한 영화제로 올해 총 3회째를 맞이하며 시민이 주도하는 영화제로 문화계와 지역공동체들에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본 영화제는 12월 5일 개막식, 13일 폐막식으로 7일간의 영화제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화제와 관련된 소식들은 공식홈페이지 (www.gimpoyff.com),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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