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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세계인의 현충일 11월 11일 11시 묵념, 턴 투어드 부산(Turn Toward Busan)
  • 김혜리 주무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 승인 2020.11.1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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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리 주무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2008년부터 국가보훈처 주관으로 매년 11월 11일 11시 부산 전역에 사이렌이 울리면 1분 동안 묵념을 하는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행사가 열린다.

이 행사는 1차 세계대전 종전일인 1918년 11월 11일을 기념하는데서 비롯되어, 영연방에서는 현충일(Remebrance Day)로 미국에서는 제대군인의 날(Veterans Day)로 지정하여 전사자를 추모하고 있다.

또한, 세계유일의 6·25전쟁 참전 전사자들이 안장된 부산유엔묘지가 있는 대한민국에서는 유엔참전의 의미를 국제사회와 국민들에게 알리어 참전용사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고자 올해에는 “자부와 명예, Pride & Honor”라는 슬로건을 걸고 22개 참전국과 함께하는 추모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특히나 2020년도는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로 지정된 첫 법정기념일로 올해 3월 24일에는「유엔참전용사의 명예선양 등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기도 했다.

어찌보면 70년전 6.25전쟁 당시 참전한 미국, 영국, 캐나다, 터키 등 22개국 나라의 유엔군 전사자 3만7천902명을 포함하여 부상, 실종 등으로 희생하신 15만1천129명의 참전용사들에 대해 진즉에 이루어졌어야 될 상황들이지 않았을까?

이제라도 법률제정으로 참전용사들의 희생에 보답하는 길을 확고히 천명한다는 의미가 요즘처럼 개인의 생활을 중요시 여기는 사회에서 내 나라가 아닌 잘 모르는 이름도 생소한 나라를 위해 세계평화라는 선한 목적 하나만으로 희생하신 그들에 대한 추모를 더 견고하게 하고 많은 사람들의 인식에 확고히 자리매김하도록 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본다.

11월 현재 인천보훈지청에서는 지하철 차내 LCD모니터 하단 자막을 통해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행사를 홍보하고 있다.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행사가 이루어지는 그 시각,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직원들은 다함께 11시 정각, 부산유엔묘지가 있는 곳을 향하여 함께 하나 되는 1분의 묵념(Moment to be One) 시간을 가질 것이다.

2020년 세계인의 현충일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Turn Toward Busan)' 국제추모행사의 진정한 의미가 전해져 더 많은 사람들이 알고 추모하는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본다.

 

김혜리 주무관 인천보훈지청 제대군인지원센터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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