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 전국대회 4관왕 기록 수립

최훈 단장이 이끄는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이 충청남도 부여군 백마강 생활체육공원야구장에서 지난 10월 31일, 11월1일부터 11월 7일, 8일까지 치러진 ‘2020 굿뜨래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에서 유소년리그(U-13) 우승을 차지했다.

부여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최, 대한야구위원회, 부여군야구소프트볼협회 주관, EASTON, AGON, 고양위너스독립야구단, 바이탈솔루션 후원의 이번 대회는 전국 41개팀 1,40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예선·결선 풀리그 방식으로 열전을 벌였다. 참가팀들은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등 총 5개 리그 우승컵을 놓고 흥미진진한 승부를 펼쳤다.

이 중 최훈 단장이 이끄는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꿈나무리그(U-11)에서 준우승하고,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예선리그와 결선리그 5전5승의 기록으로 우승해 의미가 컸다.

김포시위드유소년야구단은 금년 2월 2020대한야구위원회춘계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꿈나무리그(U-11), 메인리그인 유소년리그(U-13)에서 동반우승이라는 기쁨을 안았고, 8월 2002 JS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리그(U-13)우승, 10월 2020 제4회대한야구위원회회장배 유소년리그(U-13)우승, 이번 2020 굿뜨래배전국유소년야구대회 유소년부(U-13) 우승으로 금년 전국대회 4관왕 기록을 수립했다.

김포시 위드유소년야구단 최훈 단장은 “아쉽게도 꿈나무, 유소년부 동반 우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힘든 훈련을 견디며 계속 발전하는 선수들 모습에 박수를 보낸다. 선수들이 자랑스럽다. 또한 함께 노력해준 김포시체육회, 김포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현지까지 오셔서 물심양면으로 도움주신 학부모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유소년부(U-13)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김태현(김포시위드유소년) 선수가, 꿈나무부(U-11) 우수선수상에는 예선리그에서 ‘노히트노런’ 기록을 세운 조성현(김포시위드유소년)선수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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