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이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정서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소규모 또래활동인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체험 활동은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적고 집안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진 청소년들의 사회적 고립감과 문화적 소외를 해소해 심리적 안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진행됐다.

이날 체험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소규모 그룹 활동으로 각 그룹마다 시간차를 두고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며 진행됐다.

이종상 김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우울감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과 정서 안정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우울로 힘든 마음이 들거나 상담이 필요할 때는 언제나 청소년 전화 1388(☎031-984-1388)로 연락하면 24시간 365일 전화상담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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