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마산동 김포한강LH솔터마을3단지 내, 19일 양촌 양곡2지구휴먼시아1단지 내에도 개소 예정

마산동 김포한강센트럴블루힐 아파트 단지 내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 은여울마을점'이 지난 5일 문을 열었다.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초등돌봄 공백을 해소하기 위한 다함께 돌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내 방과 후 돌봄의 거점 기능을 수행하는 사회복지시설로서 이번 은여울마을점은 아파트 단지 내 맘스라운지 유휴공간을 활용해 활동실 및 학습실 등을 리모델링해 돌봄센터로 재탄생했다.

이번에 개소한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는 소득과 상관없이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본적인 방과 후 돌봄뿐만 아니라 학습·독서지도, 예체능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학기 중에는 13시부터 19시까지, 방학 중에는 9시부터 18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코로나19와 관련해 긴급 돌봄도 이용이 가능하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행복한 김포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먼저 행복할 수 있게 만들어야 하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시는 지속적으로 돌봄센터를 확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오는 12일에는 마산동 김포한강LH솔터마을3단지 내, 19일에는 양촌 양곡2지구 휴먼시아1단지 우리아이행복돌봄센터가 개소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총 17개소의 돌봄센터가 마련돼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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