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직행좌석 신규 2개, 기존 2개 노선 준공영제 시행

경기도 공공버스 확대사업노선으로 신규노선인 ‘G6002’와 ‘G6004’번이 지난 1일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신규노선인 G6002번은 원도심인 풍무동 유현마을(사거리)에서 출발해 당곡고개, 양도사거리, 풍무역을 지나 시도5호선, 올림픽대로를 통해 가양역, 염창역, 당산역, 영등포역까지 6대가 20~30분 간격으로 운행하게 되며, G6004번은 양촌산업단지의 금빛마을, 센트럴자이, 모담마을에서 서울의 DMC, 홍대, 합정까지 8대가 운행한다.

한편 기존 운행 중인 노선에 대해서도 준공영제 노선으로 단계적으로 전환 중이다.

장기동 센트럴자이와 모담마을에서 당산역까지 운행 중인 7100번과 구래동과 장기본동 출퇴근에 주로 이용하는 7000번에 대해 준공영제 도입으로 각각 12대, 15대씩 운행하며 향후 코로나19 해소 시 각 1대, 2대 씩 증차 예정이다.

이로서 김포시는 지난 3월부터 준공영제 시행 중인 G6001번(구래동~센트럴자이~사우역~당산역)과 G6003번(매수리마을~장기사거리~사우역~당산역)의 총 12대까지 포함해 총 6개 노선에 53대가 운행하게 됐으며 내년 3월까지 직행좌석 노선에 대해서도 지속 도입될 예정이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공공버스 노선 확대를 통해 시와 경기도, 도의원, 시의원, 운수업체가 모두 함께 합심해 시민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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