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매월 ‘행복한 밥상, 사랑의 배달꾼-불고기 나눔’ 사업을 진행하며 관내 취약계층에게 불고기를 전달하고 있다.

이달에도 지난달에 이어 코로나19로 가정에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진 저소득 취약계층 가구의 아이들에게 불고기를 전달하며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했다.

불고기배달에 동참하기 위해 참석한 위원들은 개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추가적인 지원이 필요한 가구는 없는지 꼼꼼히 살피며 추워진 날씨지만 각 가정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섭취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올해는 코로나19로 모든 계층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기다”며 “기초생활수급 가구는 물론 노인·아동·한부모·저소득 맞벌이 가구 등 장기동 내 모든 가구가 어려울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사각지대 없는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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