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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 나의 우상 이건희 회장
일본 국민의 70%는 우리 민족의 DNA와 닮아있다. 그들의 영원한 갈구는 자신들 선조의 땅 한반도와 만주를 일본열도와 합병하는 로망을 이루기 위한 역사적 행보였다.
그들이 융성할 때마다 임진왜란과 35년의 치욕으로 우리를 괴롭혔다.
개인적으로도 할아버지를 젊은 나이에 요절시킨 일본은 평생을 통해 미워하는 나라 1번이었다. 그래서 더욱 대마도를 점령한 세종대왕, 일본 해군을 휩쓸어 세계 해군 전사에 길이 남은 이순신 장군을 더욱 존경했는지도 모른다. 해방 75년이 지난 지금 일본을 진정하게 이겨낸 극일의 검투사 이건희는 진정한 이시대의 우상이다.
박태운 발행인

임진왜란 후의 처절한 자기반성 없는 맹목적 평화가 보여준 것은 무기력과 나태함의 극치였고, 왕권을 에워싼 사람들의 파당적 니전투구만 횡횡하는 정쟁의 소모전으로 당시 양반으로 분류되는 정치세력의 이기적 행위로 인한 국민 저버림 현상은 결국 망국을 초래케 했으니 이런 민족을, 이런 국가 위정자들을 누가 위대하다고 말할 수 있겠는가!

다만 그 선조들이 우리의 조상들이니 그 역사를 반면교사 삼아 오늘에라도 충심으로 잘하는 게 오늘을 사는 우리들의 몫이라고 생각한다. 현재도 묵중한 암초가 살아 숨 쉰다. 해방 이후 민족 간 전쟁과 남북의 대립으로 남북은 이질적 국가로 존립한다.

이 상황은 일본을 이겨내는 극일(克日) 만큼이나 버겁다. 북한의 핵 무장, 재래식 무기의 현대화로 남한은 숨 한번 크게 쉬고 불면 꺼지는 촛불 신세가 되었다. 상징적이지만 정전협정의 역할을 맡고 있는 UN군과 주한미군이 전쟁 억지력을 확보하고 있지만 경제력이 50배나 앞선 남한은 무력으로는 조족지혈일뿐이다.

원자폭탄 한 발이면 끝장이다. 원자폭탄 맞고 폐허 위에서 손들 건지, 안 맞고 그냥 손들 건지, 말도 안 되는 상황이 오늘 대한민국 현주소다.

이런 대한민국이 언제 일본을 이기고 능가하고 추월할 것인가 남북한 문제와 양국 공히 적대시 정책영향에 의한 일본과의 파열음에 미·중간의 알력 등 설자리를 찾지 못하는 오늘의 대한민국 형국은 참으로 안타까운 궁지에 처한 꼴이 되었다.

그래도 정치는 정치대로, 경제는 노사 간, 언론은 색깔대로 같은 모양과 내용을 아주 다르게 표현 보도하고 있다.

정치적으로 구사되는 언어는 국감장에서 더욱 빛을 발하며 고색창연한 창검이 되어 날아다닌다. “국회의원들의 얼굴이 목판이 아니라 철판으로 깔린 것 같다”는 시중의 말들처럼 국감장을 쳐다보기도 싫다. 그들에게 “입”은 반성도 없고 책임도 없으며 뻔뻔스럽기까지 하다. 정말 한심한 것을 그들이 더 잘 안다. 그렇게 하는 게 정치라고 믿는 까닭이다. 조선시대 양반 관리와 다를 바가 없다.

국회의원님들은 싸움 그만하고 우선, 일본 이길 길을 찾고 남북한 우매한 전쟁 없이 잘 지낼 수 있는 묘안들이나 방책들을 찾아내는 데 열중하길 바란다.

극일(克日)을 실천한 이건희는 대한민국의 영웅
대한민국 사람이라면 일본을 이기는 것이 평소의 신념이기도 하다. 그러나 이기고 싶다고 이겨지는 것은 아니니 그런 행보를 실천하는 노력들이 전 국민적으로 확산하고 특히 정치인들이 앞장서서 모범적 단합을 보여줘야 한다. 경제분야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잘 살고 잘 먹으면 경제인에게 감사하는 것이 먼저인데 대한민국에서는 기업하는 사람들을 죄인시하는 풍속이 어느 땐가부터 정착된 느낌이다.

직원 봉급을 떼어먹고 퇴직금을 날리고 직원 복지도 엉망인 때는 이미 지난 세월이다.
지금의 노사관은 피차의 관점에서 사측보다는 노측의 입장이 득세한 시대가 증명한다.

대한민국 대기업 중 유일하게 노동조합이 없는 삼성은 최근 노동조합을 받아들이는 데 동의했다. 노동조합이 없어도 최고의 직원 복지를 추구하던 삼성의 굴복이다. 시대정신의 반영이다.

삼성의 특기할 만한 점은 이건희 회장의 경영이다. 이병철 선대 회장의 치밀성을 잘 알고 있는 이건희 회장은 그 세밀함이 삼성이 인재 확보와 경영의 안정을 이루었지만 전자산업을 표방하는 삼성전자가 일본의 유수한 기업을 능가하기에는 또 다른 결심이 필요했고 그 결심의 완성은 “더 앞을 보고 뛰어가자”라는 신념과 “2류는 없다, 오직 1류만이 살아남는다”라는 품질과 기술 우위 경영으로 선대의 ‘신용’을 기반으로 협력사들에게 어음 결제가 유행처럼 횡횡할 때 현금 지급도 과감히 섞어서 결재하는 당시엔 생각하기 어려운 덕을 베풀기도 하였다. 79년인 37세의 나이에 삼성에 첫 출근하여 아버지로부터 ‘경청(傾聽)’이라는 휘호를 받아 100인의 직원에게 100마디를 듣고 본인은 한마디만 하는 듣기의 달인이 되었고 오늘날 일본의 소니, 파나소닉, 샤프, 도시바, 히타치를 합친 것보다 큰 삼성을 만들어내어 일본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었고, 이병철 회장의 완고한 반대에도 ‘경청’의 힘으로 돈 먹는 하마‘반도체’사업을 시작해 오늘날 삼성을 세계 초일류기업으로 성장하는 폭발적 대기록을 만들어냈다, 46세에 회장이 되어 그의 선견지명과 배짱은 더욱 빛을 발하여 애니콜 15만 대의 구미 화형식, 미국 LA의 전 세계 전자제품 체험장을 통한 삼성 제품의 우월성 확보, 프랑크푸르트 신경영 선언까지, 끊임없는 집중토론과 경청으로 모방의 시대에 세계 선도의 디자인과 품질로 제품의 초격차에 박차를 가했다.

말로만 ‘극일’을 외치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어눌한 말솜씨로 지극히 짧은 멘트로 일본을 이겨내는 우직함이 돋보인다.

대한민국 Korea를 모르는 세계 사람들도 삼성은 안다고 하니 동양의 작은 토막 난 반도 국가에서 삼성은 세계적 기업으로, 이건희 회장은 세계적 선구자로 우뚝 섰다.

정치인을 비롯 우리 국민 모두 말이 아닌 이건희 회장처럼 실제적으로 극일하라.

“이제 고인이 된 이건희 회장의 영령이 경쟁 없는 하늘나라에서 편히 쉬시길 바라오며,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우리의 소망을 가장 먼저 실천해 주신 데 대하여 무한히 감사를 올립니다.”

박태운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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