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새마을회가 26일 사랑의 고추장담가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명순 김포시의회 의장 및 내외빈 및 새마을가족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고추장을 담가 관내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 270여 가정에 전달했다.
이날 김미경 김포시새마을부녀회장은 “늘 내 가족이 먹는다고 생각해 맛있게 고추장을 담그고 있지만 올해는 고춧가루 값이 비싸 고추장 양이 적어 더 많은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들과 시설 등에 전달하지 못해 아쉽다.”며 “코로나19로 거리두기 및 활동이 제한되어 있어 직접적인 봉사를 못하고 있지만 이렇게라도 하니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매년 고추장 담그기 행사에 지역문화체험으로 이주여성들이 참석하여 함께하고 있다.
이주여성들은 “한국전통장 만들기에 직접 참여할 수 있어 한국의 고유문화를 배울 수 있어 좋았다.” 내년데도 참석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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