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탐방·인터뷰
“시민과 함께 하는 김포FC 만들 터”서영길 김포FC 초대 대표이사 취임 예정자 인터뷰

김포FC 2021년 1월 출범 예정..솔터구장 내 자리잡을 듯

대표이사에 서영길 김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 확정

 

김포 FC(Football Club)가 비영리재단법인으로 창단해 2021년 1월 출범한다. 올해 K3 리그 규정에 따라 공식적인 K3 리그 진입을 앞둔 김포시에서는 비영리재단법인 형태로 김포FC를 운영키로 하고 공모를 통해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김포FC를 이끌 초대 대표이사에는 서영길 전 김포시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확정됐다. 본지에서 서영길 김포FC 초대 대표이사 취임 예정자를 만나 김포FC의 방향에 대해 들어봤다.

 

Q. 김포FC대표이사 취임을 앞두고 계신다. 김포 FC 대표이사는 어떤 각오로 출마하시게 됐나.

A. 3부 리그 김포FC 창단 소식을 듣고 지원하게 됐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해 보라고 말씀해 주신 분들도 계시고, 제 소견으로도 ‘잘 할 수 있을 것 같다’라는 생각에서 지원하게 됐다.

 

Q. 김포FC는 어느 정도 규모로 어디에 자리잡게 되는가. 구체적인 업무 범위는 어떻게 되나.

A. 김포FC는 김포솔터구장 내에 자리잡을 것 같다. 비영리재단법인 형태로 이사장과 대표이사, 비상임이사 9명, 감사 2명 등 총 13명의 이사 및 감사로 구성되어 있고 실무팀은 기획운영팀과 시설운영팀 등 2팀 9명이다.

주요 업무는 K3리그 선수단 운영, 산하 유소년팀 육성, 선수단 홍보마케팅, 지역사회공헌활동, 전용구장 운영 및 관리 등이다.

 

Q. 새로운 김포의 축구단 ‘김포FC’는 김포 최초의 스포츠 재단이기에 거는 기대도 많은 것 같다. 시민들의 기대는 어떤 부분이라 생각하시나.

A. 우선 김포FC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으신 것 같다. 감독은 몇 명이고 선수는 몇 명이고 순위는 어떻게 되는지 가장 기초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알지 못하는 분들이 많으셨다. FC재단은 시민들과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결국 시민들이 체육활동을 통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문화 만들어야 하지 않겠나.

FC재단의 목적은 ‘친화적 구단’을 만드는 것이다. 시민들과 공유하고 느낄 수 있는 FC를 만들어가는 것, 그것이 소망이자 역할이라 생각한다.

 

Q. 기존에 시민축구단이 있었는데, 시민축구단과의 변별점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

A. 시민축구단이 가지는 예산의 부족을 FC재단에서 채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시민축구단은 엘리트 체육을 지향하지만 예산 자체가 부족해 지속성이 결여되어 있던 것이 사실이었다. 이러한 부분들을 해소하고자 많은 예산을 들어서 시에서 재단을 만들었다. 변별점에 대해 직접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사실 아마추어와 프로의 차이가 아니겠나. 프로는 프로답게 해야 하지 않겠나.

 

Q. 선수 영입 문제, 인프라 활용 부분에서는 어떤 계획을 가지고 계신가.

A. 조기축구단이나 여성축구단, 학원 체육 등 체육관련 활동하고 계시는 분들과 많이 만나 김포FC가 김포에 꼭 필요한 구단이라는 인식을 심어줘야 할 것 같다. 내 구단이라는 인식이 첫 번째일 것 같다.

김포FC가 초대 재단이기 때문에 솔터 구장을 이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축구단체들과 연결해 가장 오래 쓰고 가장 활용가치 있게끔 구장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만들겠다. 축구 인프라를 널리 알려, 누구든지 와서 쉽게 접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겠나.

 

Q. FC재단의 목표는 무엇인가.

A. 2부리그 승격이 가장 주요한 목표다. 2부리그만 올라가도 방송에서 중계하고 스카웃과 용병 차출도 가능하다. 김포는 그간 실력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예산 문제 등이 큰 걸림돌이었다. 이러한 부분을 극복하고 2부리그로 승격되면 더 많은 폭으로 움직일 수 있을 듯 하다.

2부리그에서 선수를 발굴하고 수입도 많이 올리는 경우들을 봤다. 2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선수단이 불편하지 않게끔 최선을 다하겠다.

 

Q. 포스트 코로나 시대다. 재단의 출범에 기대와 우려의 시선이 교차하고 있다.

A. 모두가 어려운 코로나 시대다. 실질적으로 꼭 구장에 나오지 않는다 하더라도 김포FC에 대해 접할 수 있는 연결고리가 있으면 되지 않을까. 선수들이 뛰는 모습을 전광판 등을 통해 볼 수 있는 방안을 제안할 생각이다. FC와 시정 홍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일까를 고민하고 있다. 선수들은 경기를 계속 해야 하고, 시민들은 갈 수 없으니 귀에 들릴 수 있게끔 하는 일을 하고자 한다. 문화재단과의 콜라보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Q. 김포FC 초대 대표이사 취임 예정자로서 비전을 말해달라.

A. 사업을 하는 사람이 대표이사로 선임되었다는 것은 사회에 환원하라는 뜻인 것 같다. FC 한 곳에 집중적으로 봉사하겠다는 마음으로 김포FC가 김포시민들과 같이 가는 구단, 꼭 필요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친화적인 축구단, 다가갈 수 있는 축구단, 내 것이라는 생각이 드는 축구단 그런 축구단을 만드는 것이 구단 대표로서 가지는 가장 큰 바람이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김주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포토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