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정감사에서 경희대 건을 다루고 있는 가운데, 김포시에서 20일 오전 11시 경희대 대학원 및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한 언론 브리핑을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19일 국정감사에서는 경희의료원 원장이 자리해 김포시 유치에 대한 이사회 승인이 있었는지 여부에 대해 답변했다.

경희의료원 원장은 "개인적으로 참여의사는 있었다. 그러나 이사회 승인이 필요하다는 전제조건을 달았다. 김포시 영업사업이기도 한 제3병원 설립에 여러 절차가 필요한데 프로젝트 규모도 크기에 여러군데 자문을 구해야 했기에 시간이 필요했다"며 "경희학원의 사업이기에 경희대 재정적자 상태와는 무관하다. 신중한 자세를 가지고 법적자문 경영적 자문을 구하는 과정이다. 학교법인이기 때문에 신중히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