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6개 기업 선정, 각 300만 원씩 총 1,800만원 지원금 지급

경기도가 ‘업사이클(Upcycle) 교육 키트(kit) 개발 지원 사업’에 참여할 도내 기업을 모집한다.

‘업사이클 교육 키트 개발 지원 사업’은 누구나 쉽게 업사이클의 과정을 체험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줄 교육용 키트를 개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도에서 일정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경기도에 사업자 등록을 둔 업사이클 기업은 소재와 분야에 관계없이 어디나 신청할 수 있다. 총 6개 기업을 선발하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300만원씩의 사업지원금이 제공된다.

교육 키트의 기초 소재는 반드시 폐자원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이어야 하며 업사이클 활동의 목적을 이해하고 체험하는데 적합해야 한다.

또한 도는 비대면 교육이 일상 영역으로 자리잡게 됨에 따라, 비대면 조건에서도 학습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성과 교육적 효과가 높은 키트 개발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6일(금) 저녁 6시까지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홈페이지(www.ggupcycle.or.kr)에서 지원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이메일(upcycle@gbsa.or.kr)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사항은 도 자원순환과(031-8008-4256)나 도 업사이클플라자(031-299-7905)로 연락하면 된다.

지운근 경기도 업사이클플라자 센터장은 “체험 교육과 강연 활동 비중이 높은 업사이클 기업의 특성상,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많다. 이번 사업이 업사이클 기업의 역량 강화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많은 경기도 업사이클 기업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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