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동 하나님의 교회가 지난 25일 장기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풍성한 명절을 기원하면서 식료품 세트 15박스(6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식료품 세트는 곰탕과 삼계탕, 쇠고기 국밥 등 속을 든든히 채워줄 음식들과 라면, 즉석 밥, 죽 등 간편식들로 채워졌다.

이날 교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요즘 관내 취약계층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이번 식료품 세트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최명순 장기동장은 “코로나19로 평소보다 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지만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을 준수해 하루빨리 코로나 이전의 일상 생활로 회복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지원된 물품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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