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신청 가능

(재)김포문화재단이 국악기반 유아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옛 이야기가 있는 한옥놀이터’의 참여 유아교육기관을 오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모집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김포문화재단과 소리랑, 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공동주관하는 ‘옛 이야기가 있는 한옥놀이터’는 경기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으로 올해 2년 연속 선정된 사업이다.

개정된 누리과정을 반영하여 유아중심, 놀이중심의 국악기반 통합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이며 아트빌리지 한옥마을을 무대로 운영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비대면교육으로 진행한다.

‘옛 이야기가 있는 한옥놀이터’에서는 옛 이야기 2편을 주제로 공연영상, 놀이영상, 교보재로 구성된 교육키트를 배포할 예정이며, 예술강사가 직접 방문하여 배포하고 일대일 면담을 통해 자세한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옛 이야기 ‘개와 고양이’와 ‘방귀아씨 시집간다’에 우리전통 국악기로 연주하는 창작동요가 어우러진 ‘옛 이야기가 있는 한옥놀이터’는 전통놀이를 착안하여 만든 놀이교재로 유아들에게 다양한 움직임과 협동심을 발현시키고 전통의 가치를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상용 김포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유아문화예술교육사업을 통해 유아들의 타고난 선천적인 예술가적 기질을 밖으로 표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고 국악이라는 전통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본 사업은 김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신청방법과 세부내용은 김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저작권자 © 김포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