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진고등학교 J-ROTC 소속 학생들이 지난 22일 김포소방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갖고 ‘코로나19’로 인해 활동하지 못한 관련 활동 등을 비대면으로 하기로 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문화를 선도하는 청소년을 육성하기 위한 한국119소년단 발대식을 개최해 소년단원의 사기를 진작하고 소속감을 부여했다. 발대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실내 50인 이상 집합 금지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한국119소년단 임명장 수여 및 선서 ▲화재 예방·119 신고 요령 교육 ▲생활 안전교육(화재 분야) 등이다.

또 한국 119소년단은 앞으로 소방안전체험교육과 화재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안전문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김재곤 교장은 “본교 J-ROTC 소속 학생들의 한국119소년단 활동으로 안전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며 지역 사회의 안전리더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통진고등학교는 발대식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재학생들에게 안전에 대한 의식과 습관을 기르고 안전을 중시하는 건전하고 건강한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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