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 어르신들이 문학을 통해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글 한 걸음, 소통 두 걸음, 희망 세 걸음’이라는 슬로건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에서 주최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에서 김포시가 최우수상(김순금, 67세)과 우수상(고복임, 75세), 특별상(장명숙, 60세)을 수상했다.

전국 17개 광역시・도에서 3,764명의 문해 학습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순금 수강생은 “아들에게 엄마다 라는 짧은 문자를 처음 보낸 것과 투표를 할 때 스스로 판단해서 투표를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공부를 계속해 누군가에게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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