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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 의원“연대와 협치가 GTX-D 유치 전략”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장 보임, 유기적 협력체계 공고히 할 것

안전 및 공공성 관한 법안 발의 다수, 사회 양극화 해소에 주력

 

Q. 21대 국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린다.

A. 당선 직후부터 당의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와 이천 화재사고 관련 노동현장대형안전사고방지대책위원회 활동을 시작하며 정신없이 21대 개원을 맞았다.

코로나19라는 세계적인 이슈가 터지면서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와 지원 대책 마련은 물론 김포 지역의 현안과 민원 청취 등을 위해 어떤 날은 하루에도 국회와 김포를 2~3번씩 오간 것 같다. 해야 할 일은 많은데 몸은 하나고 정해진 시간은 한정돼 있다 보니 더 열심히 뛰는 수밖에 없었다. 몸은 피곤할지라도 지역이건 국회 의정활동이건 반드시 제가 손수 챙겨야 하는 일들이기에 최대한 꼼꼼히 챙기려고 노력하고 있다.

 

Q.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로 몇 차례에 걸쳐 추가경정예산안이 상정되는 등 기획재정위원회 위원으로서 더욱 바쁘셨을 것 같다. 최근에는 중앙당 대외협력위원장까지 맡으셨는데, 근황에 대해 알려달라.

A. 코로나19로 경제위기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정부는 부동산 대책과 그에 따른 세법 개정안, 4차 추경안까지 내놓으며 위기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모두 제가 활동하고 있는 기획재정위 소관 법안과 안건이라 열심히 공부하고 보완, 개선해야 할 것들을 검토하고 제시하고 있다. 최근에는 당 대외협력위원장을 맡게 됐는데, 우리 사회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늘 소통하고 교류하며 유기적으로 협력체계를 공고히 해 우리 당의 외연 확장은 물론 여러 사회단체와의 연대를 강화하고자 한다.

 

Q. 21대 국회가 시작되자마자 부지런히 여러 법안을 내주셨다. 내용을 간단하게 소개해달라.

A. 제가 지금까지 발의한 법안을 두 단어로 표현하면 ‘안전’과 ‘공공성’이라고 할 수 있다. 우선 ‘안전’의 사각지대를 없애 안전의 공공성을 확대할 수 있는 법안들을 여러 개 발의했는데, 대표적인 법안이 바로 ‘한국가스공사 민영화 차단법’이다. 효율이라는 명분 하에 자칫 일상적인 삶의 안전망에서 벗어나는 사람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에, 가스·수도·전기 등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공공재는 국가가 관리해 공공성을 잃지 않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 그 외에도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을 통해 어린이 제품의 안전성을 제고했고, ‘칵테일 석유 금지’와 ‘운항관리사 피로 관리’ 법을 통해 수많은 운전자와 운항관리사는 물론 승객 모두의 안전을 한층 더 두텁게 만들 수 있다고 자부한다.

다음으로는 공공성이다. 그냥 공공성이 아니라, 투명하고 효과적인 공공성의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공기관이 해외 PF 사업으로 추진할 때 중복으로 예타조사를 받아야 하는 문제가 있는데, 공운법 개정을 통해 해결해서 공기업이 해외 우량사업 수주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했다. 나랏돈을 눈먼 돈이라 여기는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문제를 해결하고 효율적인 보조금 관리를 위해 보조금 관리법의 개정안도 제출했다. 이제 이 법안들이 각 상임위에서 충분히 논의를 통해 국회를 통과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저의 역할이고, 앞으로도 공공기관의 자율책임경영을 통해 독립성을 강화하는 등 국민의 안전과 공익을 최우선시하면서도 더 효율적이고 경쟁력 있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GTX-D, 김포한강선(지하철 5호선) 연장 등 김포의 숙원사업인 교통대책 추진에 대해 전략가로서 향후 추진계획을 말씀해달라.

A. 김포한강선, GTX-D는 단순히 우리 김포의 지리적 사회적 장점만 소개해서는 유치를 장담할 수 없다. 단기대책부터 장기대책까지 단계별로 전략 수립을 해야 하고 특히, 인근 지자체와 지역구 국회의원 간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 각 지자체장, 각 지역구 국회의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국토부, 기재부, 경기도, 한국교통연구원 등의 관계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펼치고 있으며, 현재는 이해관계가 있는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연대해 한목소리를 내는 방향으로 머리를 맞대고 있다. 지금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최선을 다해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성 검토, 흔히 말하는 최선의 B/C값이 나와서 국가철도망계획에 포함되도록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Q. 선거 때 내놓으신 공약이 다른 지역 선거구와 비교했을 때 상당 부분 구체적이라는 평이 있다. 10대 분야별 51대 세부공약에서부터 동별공약까지 다양한 내용을 추진 중이신데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주민들에게 피부로 와 닿는 내용을 소개한다면?

A. 지하철, 도로교통, 교육‧보육, 안전‧환경, 보건‧복지, 문화‧체육, 관광, 지역경제‧일자리, 성장동력, 생활인프라 등 10대 분야 51개 세부과제를 공약했다.

먼저 도로교통 분야의 공약 내용 중 GTX-D노선 신설은 현재 김포-부천-하남이 손을 맞잡고 함께 추진 중이다. 길게 봐서 내년 4월까지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시켜야만 추진되는 사업이다. 지난 16일에는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는데 이날 보고회를 마치고 관계 지자체와 지역구 의원들이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가 도로교통 문제와 관련해 공약한 13가지 세부과제의 내용은 단순히 철도를 유치해 설치하겠다는 내용에 그치지 않는다. GTX-D노선 신설, 인천지하철 2호선-GTX-A 김포 연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과 노선버스 연계 등을 통해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김포의 미래를 대비하고 지하철 중심 교통체계를 구축하는 중장기 과제다. 이와 동시에 숙원사업이었고 이미 예타를 통과한 계양-김포-강화 고속도로 건설을 통해 동서를 잇는 3축도로의 완성과 영사정, 태리, 풍곡, 드림로 등 진출입로의 설치 및 연결은 교통량의 효과적인 분산과 김포시 균형발전의 뼈대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

이어 보건‧복지 분야의 공약 내용들 중에서 김포시민 여러분의 피부에 가장 잘 와닿는 내용은 대학병원 유치와 관련된 내용일 것이다. 경기도 소재 31개 시군구 중에서 인구 40만 이상 지역에 대학병원이 없는 곳은 김포와 파주뿐이라는 암담한 현실을 지적했고 50만이 넘어가는 성장도시 김포에 걸맞은 수준 높은 의료혜택의 제공을 위한 대학병원 유치를 공약했다. 김포시에 대학병원을 유치하기 위한 김포시민들의 염원과 노력들이 모여 경희대의료원이 김포에 관심을 보였다. 현재 김포시와 경희대는 공동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내용을 구체화하고 있다. 김포시와 함께 협의하고 지원하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지역경제와 일자리 창출과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산업 및 인프라 구축 관련 분야의 공약과 아라뱃길, 전호산과 백마도를 연결하는 관광벨트 조성, 철책제거와 복합환경생태공원을 조성하는 문화‧체육분야의 공약, 그리고 젊은 도시 김포의 보육문제와 학부모 및 아이들을 위한 교육 문제 등 다양한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관계부처와 협력하며 추진하고 있다. 하나하나 빠트리지 않고 챙겨가도록 하겠다.

 

Q. 김포 지역발전을 위해 확보한 예산은 어떤 것들이 있나?

A. 21대 국회 개원 후 김포지역의 크고 작은 현안들을 들여다봤고, 또 해결을 위해 방안들을 모색해 왔다. 먼저 사우 자주식 주차장 건설을 위한 예산 20억원을 확보했고, 학교 앞 전선 지중화 사업과 관련한 예산 23억원과 공공도서관과 행정복지센터·공동육아나눔터 등이 함께 배치될 백년의 거리 어울림센터 건설을 위한 예산 23억원, 풍무체육문화센터 건설 9억원을 비롯해 고촌 물류단지진입로 개설을 위한 예산 20억원 확보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한국도로공사와 영사정IC 개설과 관련해 협의 중에 있는데, 김포시의 요구안대로 290억원의 공사비 확보를 위해 열심히 뛰고 있다. 또한 장기동 패션아울렛이 스마트 시범상가로 선정될 수 있도록 관계기관을 통해 협의를 진행해 성과를 냈다.

이제 시작이다. 김포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김포를 살기 좋고 놀기 좋고 즐길 거리가 있는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Q. 21대 국회에서 꼭 이루고자 하시는 바가 있다면.

A. 방역 성공을 통한 코로나19 극복과 경제위기 타개가 최우선 과제임이 분명하다. 하지만 이와 함께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은 코로나19 방역 성공 뒤 응축돼 터질, 그 수면 아래의 현안들이다. 이것은 코로나19로 장기화되고 있는 경제위기와 맞물려 어쩌면 우리 사회를 더욱 어렵게 할 것이다. 사회 양극화는 더욱 심화되고 청년실업 역시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코로나19 극복 과정에서 이러한 문제들을 함께 논의하고 극복해 나가는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

저는 가장 시급하고도 중대한 문제가 사회 양극화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국회의원으로서 4년간 우리 국민을 대신해 일하며 집중하고 싶은 부분이 바로 사회 양극화 해소다. 함께 잘사는 사회를 위해 법과 제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을 해 나가도록 하겠다.

 

Q.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김포 지역주민들께 한마디 해 달라.

먼저 지역 언론으로서 김포신문이 지역사회의 대변자 역할을 해주고 계신 것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저 역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역의 많은 현안이 우리 앞에 놓여 있다. 대규모의 만남은 어렵지만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경청하기 위해 지역사무실에 김포울림터를 열었다. 언제든 찾아와 달라.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시대에 건강 유의하시고 작은행복이라도 함께 나누는 따뜻한 김포시민 정신이 필요한 시기다. 늘 소통하고 힘이 되는 지역 의원이 되겠다.

김주현 기자  gimpo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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