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김포시 자연생태와 문화예술 콘텐츠 접목... 수어통역사의 수어도 제공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 <한강하구, 습지의 정원>이 22일 비대면 온라인 공연으로 개최된다.

자연생태 예술 공연 전문가들의 차별화된 창작 퍼포먼스와 대중적인 공연으로 코로나19라는 재난상황에 김포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위로의 시간을 선사하고자 한다.

이 공연은 비대면 무관중 온라인으로 녹화되며, 김포마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특히, 김포시 문화예술 온라인 공연 최초로 프로그램에 수어통역사의 수어가 제공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슬기로운 집콕 생활에서 힐링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또한, 이번 생태환경예술제의 창작공연인 ‘생태환경 창작시극’ <피어라, 습지>는, 환경예술공연의 새로운 장르로 확고히 자리잡는 계기가 될 것이다. 본 행사를 기획·총괄하는 이재영 대표는 “천혜의 자원인 한강하구의 우수한 자연습지를 활용하여, 다양한 장르의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문화 콘텐츠로 김포시 도시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를 주최·주관하는 윤순영 이사장은, “생태 평화적 사고와 감성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 공연이기에 집에서도 시민들이 자연생태의 건강한 향기를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강하구 생태환경예술제는 한강하구의 가치와 김포시의 미래 브랜드를 함께하는 환경부의 후원으로 개최되며, 김포우리병원에서 도움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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