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시간 예약제 및 실내인원 50명, 이용시간 20분 내로 운영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추모객의 방문이 증가하는 추석연휴를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무지개 뜨는 언덕’에 대해 실내 인원제한 및 추모객 총량 예약제를 시행한다.

무지개 뜨는 언덕은 오는 9월 26일(토) ~ 27일(일) 이틀 간 예약제 미실시로 운영하되 실내인원은 50명으로 제한된다. 총량 예약제가 시행되는 9월 28일(월)부터 10월 4일(일)에는 A타임(9:00~11:00), B타임(13:00~15:00), C타임(16:00~18:00)으로 타임별 회차 내 실내인원 50명 이내로, 이용시간은 20분으로 운영해 방문객을 최대한 분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총량 예약제가 운영되는 기간에는 일자별 지정된 시간에 예약을 해야만 입장이 허용되고, 사전 예약시간 10분 전에 도착해 방문대장 등록 후 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예약시간에 방문하지 못할 경우에는 입장이 제한되며 방문 일자별 신청시간 등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에 따라 사전예약 접수는 9월 22일(화)부터 25일(금)까지 전화(☎ 031-997-1641)로만 가능하며, 예약은 고인 기준 1회에 한해 사전예약이 가능하다. 고인 및 예약자 성명, 동반인원, 연락처가 필요하고 예약자는 방문 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방역대장 등록, 체온체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하며 제례실은 16일부터 운영되지 않는다.

무지개 뜨는 언덕의 관계자는 “이번 추석명절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소인원 방문하기, 머무는 시간 줄이기, 미리 참배하기 등 코로나19에 따른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드리며, 야외시설인 김포시 추모공원은 사전예약 없이 방문 가능하되 되도록 추석 연휴기간 방문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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