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교육지원청이 지난 11일 민주시민·혁신교육팀 주관으로 ‘학생자치역량 강화 화상 캠프’를 개최했다.

김포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과 관내 초·중·고 자치회장 60여 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대비한 온라인 학생자치 사례 안내, 기획실습, 학생공감 토크를 통해 각 학교 자치회장들의 역량을 기르는 자리였다.

이날 캠프는 수도권의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해 화상 방식으로 진행했다. 정경동 교육장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각 초·중·고 학교급별로 운영된 학생자치 활동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또한, 대면 활동이 어려운 시기에 온라인으로 학교 내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팁을 제공하는 한편, 김포교육의 미래와 현안에 대한 청소년들의 의견을 모으는 공감 토크로 5시간 가량 진행되었다.

캠프에 참가한 중학교 김0환 학생자치회장은 “코로나로 학교 내 활동이 어려워진 이 시기에 적절하고 도움되는 자리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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