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하구 자연생태·문화예술 상생과 진전을 위한 모색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이사장 윤순영, 이하 ‘야조회’)가 기획, 주최하는 제1회 한강하구 콜로키움 전문가 토론회가 9월 18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공유회의실 해동서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김포·고양·파주의 자연생태 및 예술문화 전문가를 초청하여 ‘한강하구 가치의 재발견과 인접지역 간 상생과 진전’을 모색하는 토론회이며 환경부 등의 지원을 받았다. 첫 회에 윤순영 야조회 이사장, 박수택 전SBS환경대기자, 김승호 DMZ연구소장이 패널로 참여하며 김포저널 곽종규 대표가 진행을 맡았다.

한강하구 콜로키움 토론회를 주관·주최하는 (사)한국야생조류보호협회 윤순영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대면 토론회를 진행하지 못하지만, 김포마을유튜브에서 라이브로 생중계될 예정이기에 많은 시청 및 의견 개진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를 부탁드리며 한강하구 지역의 상생과 발전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콜로키움 주요 내용

자연생태 콜로키움 - 한강하구 자연생태(습지)의 지역별 특색과 현재 그리고 미래

한반도를 감싸 돌아 흐르는 한강 물길처럼 연결되어 있는 한강하구 인접 지역인 김포시·파주시·고양시에서 20년 이상 자연생태 보전과 탐구 활동을 통하여 얻은 삶의 경험으로 평화와 상생이 흐르는 한강하구를 만들어가고자 현재와 미래세대에게 보내는 자연생태 전문가들의 제안

문화예술 콜로키움

20년 이상 지역주민과 한강하구를 중심으로 문화예술활동을 실천하였던 전문가들이 지역별 역사성과 문화적 형성 특성을 조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강하구를 주제로 한 문화콘텐츠 발굴과 접목 및 활용방안 토론

환경제도 관련 콜로키움

김포시·고양시·파주시의 현직 시의원들을 패널로 참여시켜 각 지자체의 현재 환경관련 제도와 법에 대한 이해, 한강하구 람사르습지 공동 등재를 위한 해법 모색

야조회는 자연생태보전활동을 비롯하여 한강하구 자연생태를 통해 김포시 자연생태의 우수성을 알리는 문화컨텐츠 개발과 접목으로 김포지역사회의 사회적 공헌활동을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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