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하향조정에 따라 14일부터 수도권의 음식점, 커피전문점, 중소형 학원, pc방 등이 정상 영업에 들어간다. 그동안 포장과 배달 주문만 가능했던 프랜차이즈형 커피전문점의 경우 기존처럼 매장 내 영업이 재개됐고, 프랜차이즈형 제과제빵, 아이스크림, 빙수점도 매장 내 음식물 섭취가 가능하다.

중소형 학원 및 직업훈련기관의 경우도 대면 수업이 허용된다. 독서실, 스터디카페, 실내체육시설의 경우도 문을 연다.

단, pc방을 제외한 고위험 시설 11곳(클럽 룸살롱 등 유흥주점, 콜라텍, 단란주점, 감성주점, 헌팅포차,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 공연장, 실내집단운동, 뷔페, 직접판매홍보관, 300인 이상 대형학원)은 운영중단이 지속된다.

한편, 학교는 20일까지 원격수업이 지속되고 21일부터의 방안은 14일 중 발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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