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통해 훼밀리키퍼 667개 전달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이 8월 31일 임원들과 함께 공단 입주기업인 ㈜에스넷으로부터 기증받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소독제 훼밀리키퍼 667개(1,000만 원 상당)를 (사)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에 지정기탁했다.

이날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은 “공단 입주기업인 ㈜에스넷 최태환 대표이사로부터 김포 관내에 자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소독제 기증 의사를 받고 감염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전달하게 됐다”며 "소독제로 지역 어르신들이 한 분도 코로나19 확진자로 걸리는 일이 없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에스넷 최태환 대표이사는 “회사에서 생산하는 코로나19 예방 살균 소독제를 지역 어디에 기탁할까 궁리하던 끝에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을 찾아가 의논하여 기탁하게 됐다”며 “예방에 보탬이 돼서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대한노인회김포시지회 이석영 회장은 “가장 어려운 시기에 우리 노인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에스넷 최태환 대표와 늘 지역 노인들이 걱정돼 마음을 써주시는 김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정석 이사장님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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