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하계 청소년 방학을 맞이해 지난 12일부터 30일까지 9회에 걸쳐 ‘비대면 실시간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 추세에 있는 상황을 고려하여 청소년이 안전하게 봉사활동 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별도의 집결지 없이 원격으로 진행됐으며,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환경정화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유도했다.

환경정화구역을 주거 밀집지역과 상가지역을 고려해 지정함으로써 청소년의 참여율을 높였다.

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코로나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어 딸이 걱정돼 함께 나왔다. 실제로 함께 참여해보니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환경정화 활동이 요즘 시대에 맞게 비대면으로 진행되고 있어 아이도 나도 안전하게 봉사활동할 수 있어 좋았다. 앞으로도 비대면 봉사활동이 많았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코로나 걱정 없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비대면 봉사활동 정착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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