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설관리공단이 지난 26일 특별교통수단 탑승고객(교통약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등 예방물품 세트 200개를 무료로 지원했다.

지원물품은 마스크, 항균티슈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 안내문으로 구성됐으며, 탑승고객에게 전달 시 “어려운 시기를 같이 극복하자”는 캠페인도 같이 했다.

특별교통수단 관계자는 “연초부터 시작된 코로나19로 여전히 모든 시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지원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특별교통수단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을 통해 마련한 물품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시설관리공단은 총 40대의 특별교통수단 차량을 운행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1월부터 지속적으로 전 차량에 대해 수시 소독을 실시하고 있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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