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21세기 맞아 시대적 변화 직시 『새로운 도약과 전진 지속』할터

▲ ◇ 통진읍사무소 전경
▲ ◇ 풍요롭고 번영된 지역으로 거듭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하는 조성연 통진읍장.
“2004년도는 새로운 읍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야 하는 중차대한 한 해로서 읍정 목표를 『새로운 도약과 전진의 해』로 정하고 변화된 모습을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선진화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읍 체제의 출범과 함께 시민제일주의를 바탕으로 읍민이 함께하는 생산적인 참여행정 인프라구축으로 주민 복지사회를 건설하는 데 매진할 계획이다. 또한 성숙하고 의연한 시민의식을 바탕으로 미래의 목표를 착실히 준비해 나가는 가운데 급속한 도시화 및 인구증가에 따른 지역 현안과제를 신도시개발과 때를 맞춰 시민의 편익을 증진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
조성연 통진읍장은 “새해 읍정 계획수립에 이어 지속적인 지역발전과 주민복지향상의 실현을 위해 차근차근 계획을 실현해나가고 있다”며 강한 신념을 보였다.
특히 읍 승격의 값진 성과를 바탕으로 풍요롭고 번영된 지역으로 거듭나는 데 노력을 아끼지 않을 생각이며 지역의 풍부한 인적자원의 활용과 특색을 살린 21세기 행정과 교육·문화·경제의 중심지로 성장 발전하는 데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는 각오다.
통진읍은 1983년 1월 10일 대통령령 제11027호로 통진면 신설 확정 이후 2000년 6월 5일 행정구역 개편으로 마송6개리가 7개리로 분리되어 현재 44개 행정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인구는 올 4월말 기준 현재 2만1천445명(8천901세대)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에 읍 실정에 맞는 인프라구축을 위해 타지역보다 우선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도로 등 사회간접기반시설 확충 예산배정등 시 지원사업이 활발해지고 있다. 아울러 건설 및 도시기반정비사업과 생산기반시설의 확충, 소도읍가꾸기 등 국·도비 지원 확대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다는 계획이다. 또한 국민기초생활보장과 노인복지 증진 등 사회복지사업의 확대로 주민생활의 안정과 더불어 함께사는 훈훈하고 살기좋은 사회만들기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자경농민이 도시계획구역내 농지취득시 취득세, 등록세 50% 감면과세에서 100%과세로 변경됐으며 面 시절 19명의 직원에서 읍으로 승격되면서 21명으로 증원됐으며, 사회복지업무와 도시건설업무부서가 증설됐다.
5천년 농경문화의 발상지이며 국내 최초의 농경기원지인 통진읍은 지역여건상 김포시의 지리적인 중심지이며 48번국도와 305호지방도 연결등 사통팔달의 교통요지로서 대단위 아파트의 확충 등 급격한 도시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조성연 읍장은 “또한 급증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나갈 수 있는 살아있는 열린 행정으로 실현 가능한 사업부터 착실히 준비해나감은 물론 주민불편사항을 하나하나 해결해나가는 데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면서 개발과 보존의 조화를 통한 쾌적한 도시환경 기반을 구축하는데 행정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또한 마송택지개발사업과 관련한 국책사업에 대해서도 개발계획수립 단계부터 읍민의 권익과 이익을 대변하고 주민의 입장을 고려한 현실적 토지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며 주민 우선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여과없이 수용해 시급한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읍민의 요구사항을 충분히 고려해 개발이익이 주민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실수요자 중심의 체계적인 신도시 개발에 앞장서겠다는 것이다.
특히 통진읍은 발전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서 군사시설보호법, 국토이용관리법등의 규제 완화, 서울·인천등 대도시 벤처기업체의 꾸준한 유입 추세, 편리한 교통·지리적 여건의 충족으로 지역개발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며 고정리·귀전리를 중심으로 한 포도 및 배 재배특화육성, 김포인삼 집산 판매 및 김포쌀 재배 등의 특산물생산과 지역의 자랑거리로 통진두레놀이가 제38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했으며 경기도 민속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도 했다.
조성연 읍장은 “주민이 바라는 염원과 기대를 적극 수용해 차별화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미래지향적인 청사진을 설계하는 데 노력해나가면서 지역균형 발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과 주민숙원사업을 적극 해결하며 시대적 변화를 직시하면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도약과 전진』이라는 대명제 아래 지역화합의 기틀을 다지며 읍정에 대한 책임과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문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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