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표본 가구원 900여 명 면접조사 진행

김포시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지역보건법 제4조에 의거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주관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 조사는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음주, 흡연 등 건강상태 및 이환, 의료이용 등을 조사해 지역별 건강통계를 생산하고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된다.

조사대상은 지역적 특성을 고려, 추출한 표본가구 가구원 중 만19세 이상 시민 약 900여 명이다. 시는 8월초부터 가구선정 통지서와 안내문 우편발송을 통해 조사안내를 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관련 사항과 신체활동, 흡연, 음주, 건강행태, 삶의 질에 대해 일대일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 참여가구에는 소정의 답례품(상품권)을 제공한다.

조사원들은 모두 선정가구를 방문하기 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매일 건강상태를 확인하며 조사기간 내내 마스크를 착용한다.

김영주 보건사업과장은 “건강통계는 김포의 건강정책에 소중하게 쓰이게 된다”며 조사 대상 가정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보건소 보건사업과(031-980-503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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