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자원봉사센터가 12일 ‘비대면 실시간 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한 청소년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스마트폰으로 화상회의에 참여하여 봉사활동 사전교육, 환경정화, 사후확인 영상을 김포시자원봉사센터와 실시간으로 함께 공유하는 개념이다.

인원 밀집 방지를 위해 별도의 집결지 없이 원격으로 진행됐으며,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환경정화를 실시해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봉사활동을 유도했다.

수거된 쓰레기는 사전에 안내 받은 지정된 거점에서 집하하는 방식으로 학생들의 자율성과 책무성을 강조했다.

박현숙 센터장은 “청소년들이 봉사의 의미와 교육적 가치를 깨달을 수 있는 비대면 자원봉사 활동의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청소년들의 본격적인 여름방학에 맞춰 다양한 자원봉사 일감을 계획하고 있으며, 8월 18일부터 1365 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참가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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