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문의전화 쇄도.. 신인상부문 신설, 김포시민 등단 기회 확대

사)한국문인협회 김포지부가 주최하고, 의)김포우리병원이 후원하는 제19회 김포문학상 전국공모가 올해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김포우리병원의 지원확대에 따라 기존에 별도로 진행되어오던 ‘김포문학 신인상’을 김포문학상 전국공모에 흡수해 상의 위상을 높이는 한편, 김포시민들에게 더 많은 등단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김포문학상 신인상 부분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청년부(20세 이상~39세 미만)와 장년부(40세 이상)로 나누어 진행된다. 신인상 수상자의 경우 김포문인협회의 회원이 되며, 정식 등단으로 인정됨과 동시에 한국문인협회 입회자격이 부여된다. 또한 김포시민의 경우 김포문학상 부문과 신인상 부문 모두에 응모할 수 있다.

올해 공모부문은 문학상의 경우 시(5편), 수필(2편), 단편소설(1편)이며, 신인상은 시(5편)와 수필(2편)만 응모 가능하다. 또한 문학상의 경우 등단, 미등단을 가리지 않고 20세 이상 성인남녀는 누구나 응모 가능하나, 신인상은 20세 이상 미등단 김포시민에 한한다.

박미림 김포문협 회장은 “전국공모 4년째를 맞는 「김포문학상」은 대상의 상금규모, 응모작의 수준, 총 응모편수, 심사의 투명성 등에서 이제 명실상부 전국의 문인들이 주목하는 문학상의 대열에 진입했다.”며, “앞으로 확대·발전시켜 나가야 할 부분들도 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김포문인협회가 20년간 잘 다져 온 이 사업이 안정적 재정확보로 흔들림 없이 나아갈 수 있도록 하는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12월 초에 시상이 진행될 예정인 제19회 김포문학상 전국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김포문인협회 공식 카페(http://cafe.daum.net/gimpoansg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 031)985-5333으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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