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일정 중단, 10일~14일 김포 전역 돌며 애로사항 청취

박상혁 국회의원이 8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 간 김포시 일대를 걸으며 시민들과 소통하는 ‘박상혁의 김포한바퀴’ 행사를 진행한다.

박상혁 의원은 집중호우로 김포 내에서도 피해가 이어지자 현장 상황과 추가 피해 예방을 위한 조치 등을 점검하고 이번 호우로 불편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만나 지원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다른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이번 지역 순회 일정을 긴급 편성했다.

▲월요일 월곶면(문수산 캠핑단지, 조강리 일대, 상마일반산업단지) ▲화요일 양촌읍(양촌5일장, 학운산업단지) ▲수요일 대곶면(대명항, 신안리·송마리 일대, 율생일반산업단지) ▲목요일 통진읍(통진5일장, 해병1여단, 귀전첨단산업단지) ▲금요일 하성면 (애기봉, 하성5일장, 하사리·석탄리·시암리 일대, 평화누리길) 등을 방문할 예정이며, 출근 시간에는 김포한강신도시 골드라인 역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에 더해 지역 곳곳의 민원현장, 기업체 등을 방문하여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이장단·주민대표·상인회 등과 간담회도 진행한다. 기존에 진행해 왔던 ‘시민 소통의 날’을 확장하여 한 주 전체를 시민과의 소통에 집중하는 것으로서 박상혁 의원은 이 기간을 ‘여름 집중 소통 주간’으로 명명하기도 했다.

박상혁 의원은 “코로나19와 최근 폭우 피해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번 한 주는 다른 일정을 모두 중단하고 피해 현장을 직접 보고 겪으며 시민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함께 해결방법을 모색하고자 한다”고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또한 “지역에 산적한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방법을 찾는 데에 5일이라는 시간은 너무 짧다”며 “이번 ‘김포한바퀴’는 시작에 불과하다.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여 김포를 더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한편 박상혁 의원은 매월 1회 이상 ‘시민 소통의 날’을 개최해 지역의 주요 현안 및 민원 해결을 위한 시민들과의 만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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