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문화재단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기됐던 월곶생활문화센터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다시 운영하고 있다.

지난 7월 재개된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은 오는 9월까지 김포시민을 대상으로 운영될 계획으로 비대면·대면 교육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현재 ‘꽃을 그리다, 수채화’, ‘DIY클래스(캔들 만들기, 천연비누 만들기)’ 및 ‘신나는 드럼 기초교실’을 운영 중이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하여 대면교육 출입 시 발열 체크,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을 필수로 하고 교육 시에는 좌석 간 거리두기와 자연 환기, 전후 소독을 진행하는 등 방역지침 준수하에 안전한 환경 속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포문화재단 최해왕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온 시민들의 문화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하여 다양한 하반기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김포시민이 안전한 여가생활을 통해 일상 속에서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월곶생활문화센터에서는 오는 8월 8일, 인디언 텐트 안에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문화가 있는 토요일’을 개최하는 등 하반기 문화예술프로그램의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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