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체육회가 지난 29일 체육회 회의실에서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김포시민축구단,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 5개 종목 지도자와 선수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최근 발생한 경주시청 소속 직장운동경기부 선수 폭행사건 등 인권침해 문제와 관련해 선수 폭행과 인권침해에 관한 예방 교육과 심도있는 의견들을 나누며 폭행 및 인권침해 없는 김포시 직장운동경기부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우 김포시 체육과장이 참석해 직장운동경기부 운영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김포시 실무자와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 간 서로의 고충에 대해 서로 이해하고 문제 해결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편 김포시체육회는 올 하반기 스포츠 전문가를 초빙해 김포시 관내 직장운동경기부를 비롯해 학교 운동경기부까지 확대해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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